Seah Wen Qian 선생님
영어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자!
영어로 자신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당신이 선택하는 언어, 타이밍 하나로 말이 가지는 의미의 깊이는 달라집니다. 많은 나라에서, 서로 다른 세대의 사람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영어를 쓰고있지만 초보자든 상급자든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할지는 모두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언어 없이는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상대의 생각을 단편적으로나마 연결하여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 추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실수가 두려워 입을 다물어버리면 소통 자체가 사라지고 맙니다. 실수라는건 모든 인간이 하는 것이고, 인생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살아가는 글로벌 사회는 갈수록 경쟁이 거세짐과 동시에,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해갈 수 있는 자질이 요구됩니다. 말을 실제로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고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등도 어학능력의 일부가 되고 있습니다.
분명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결코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저는 영어과 교원으로서 학생들의 영어실력증진을 위하여 개별 지도나 페어그룹워크, 그리고 학급 토론, 토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용기를 주고 자극하면서 활기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항상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고 자신의 가능성을 높여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내면을 움직이는 코리아어 교육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언어교육이라고 하면 제대로 문법을 이해하여 독해하는 것, 문법의 실수없이 문장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교육법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페이퍼시험에서 얻는 고득점이라는 눈에 보이는 실적이 있으면 안심이 됩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활용도가 낮다는 점은 누구나가 보고 외면하고 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KIS의 “코리아어” 목표점은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리아어, “한국어 능력 시험”이란 이른바 페이퍼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코리아어, 이 두개의 균형을 잡으며 언어를 통해서 마음의 내면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2언어인 한국어를 어떻게 학습하면 모국어처럼 말하고 쓸 수 있게 될까요? 그 비결은 우선 공부라고 생각하며 학습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서 공부는 시험에서 고득점을 따내기 위한 공부입니다. 즉, 언어 학습에 있어서 시험은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지, 그것이 도달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우리 교사가 할 일은 코리아어의 스킬을 올리기 위한 교육법을 연구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그 기술을 발휘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틀려도 좋고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우선 입으로 내뱉고 표현해 봅시다. 반드시 능숙해질 것입니다.
김민지 선생님
코리아어
김명가 선생님
사회
KIS만의 사회과 수업에 어서오세요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크게 날개짓하자!
활과 화살을 멀리 날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뒤에 활이 걸려있어야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에 크게 날갯짓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뿌리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을 충분히 알아야 큰 세계로 날개짓할 수 있습니다. 과거를 배우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는, 그런 학습 환경이 갖추어진 학교가 존재할까요?
저는 긴 교사 생활동안 여러 입장에서 한국계 학교의 현장을 봤습니다. 그 특징은 표현의 차이는 있더라도 한, 일, 영 3개국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내실이 없고 특히 영어 교육은 늦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던 저는 KIS에 온 첫날부터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유창하게 영어로 답변을 하고 있는가 했더니, 한국어도 유창하게. 이러한 훌륭한 교육 현장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왜?“ 라고 생각하던 저의 의문은 곧 풀렸습니다. 교원실을 보고 바로 알 수있었습니다. 교원실에서부터 그런 환경이 마련되어 있던 것입니다.
뿌리를 배우는 수업, 살아있는 코리아어와 영어 교육. 이런 교육 환경에서 자란 KIS생은 꼭 멋진 “월경인“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틀림없이 차세대 세계를 여는 것은 KIS의 학생들입니다. 가슴에 조국을 품고 눈은 세계로 뻗어 나갑시다.
이상창 교감선생님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