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움 속의 강인함」(resilience)을 육성하기 위해
KIS는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 학생들의 배움을 응원합니다.
변화의 형태가 더욱 다양해지고 속도 또한 점점 빨라지고 있는 현대사회. 나와 다른 사람과의 협상능력과 다양한 자원 및 도구를 상호 작용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등 단순한 지식의 축적에 머물지 않고, 이른바 ‘유연한 힘’을 기르는 것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KIS만의 국내외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합니다.
다양한 해외체험학습의 기회 제공
KIS에서는 국내외 신뢰할 수 있는 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름과 봄방학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진행합니다. 활동에 참여할 때는 사전에 자주적으로 학습 주제를 정한 뒤 현지 조사 활동을 하여 귀국 후 정리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합니다.
<해외연수의 예>
명 칭 | 협력단체・학교 | 내 용 |
아시아 유스 컨퍼런스 | 한국성남시청소년재단 | 아시아 5개국 고교생이 모여 앞으로 펼쳐질 세계의 기본방향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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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한 청소년 페스티벌 | 일본 유네스코 협회 연맹 | 일중한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문제와 세계 공통과제에 대해 의논합니다. |
동아시아 청소년 역사 캠프 | 동아시아 청소년 역사캠프 일본 실행위원회 |
동아시아 3개 나라의 유서깊은 장소를 찾아가 화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생각합니다. |
동아시아 문화교류와 평화를 위한 어린이 희망학교 |
NPO법인GLOCAL NET | 일본・한국・중국・러시아에 사는 아이들과 진행하는 교류캠프. 봉사활동으로 참가합니다. |
スタディツアー | NPO법인GLOCAL NET | 지금까지 제주도, 타이완, 홍콩, 오키나와 등에서 스터디 투어를 실시하였습니다. 지리적 문화적 경계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배웁니다. |
비약적인 성장의 기회, 한국연수・캐나다연수
KIS에서는 전교생이 2주간 한국과 캐나다로 연수를 갑니다. 중등부 2학년때 실시되는 한국연수는 자매교인 개운중학교(양산)에서 학교생활을 보냅니다. 1년간 배운 한국어를 현지에서 철저히 단련할 기회이며, 한국 유학생들은 리더십을 뽐낼 수 있는 기회입니다. KIS학생들은 한반에 한명씩 들어가 학교 생활을 보냅니다. 바로 서바이벌 한국어. 아침부터 한국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수업을 듣고,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한국어로만 생활합니다.
고등부 1학년 때는 캐나다 밴쿠버 근교 기브슨에 있는 Elphinstone Secondary School에 연수를 갑니다. 학교에서는 학생 한명당 한사람씩 바디가 붙어 함께 수업을 듣습니다. KIS학생들끼리도 어느새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방과 후에는 마중 온 호스트패밀리와 함께 즐거운 홈스테이를 하게 됩니다. 주말엔 피크닉을 가거나 쇼핑을 하거나, 대학(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을 방문하는 등 진로를 생각하는데 있어서도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어디를 가나 아름다운 대자연과 친근한 사람들 속에서 영어뿐만 아니라 다문화 사회인 캐나다의 정책이나 캐나다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교환유학과 바이오실험대회・국과인학교
한국 서울에 있는 국과인 학교는 “국제적.과학적 인재 육성”을 내세운 학교로 KIS는 설립 초기부터 교류를 하고있습니다. 현재 행해지고 있는 것은 교환 유학과 국제 바이오 의과학 실험 경연 대회. 어학 교육이나 국제 교육이 중심인 KIS에게 선진적인 과학교육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중등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환 유학은 서울의 학교에서 같이 교환 유학 온 태국, 뉴질랜드 학생들과 지냅니다. 국과인 학교의 실험을 중심으로 한 과학 수업을 체험하거나 과학관과 로봇관을 견학 합니다.
국제 바이오 의과학 실험 경연 대회는 전국에서 출전자가 모여 실험을 실시. KIS에서도 매년 4명에서 8명의 학생이 출전합니다. 한국의 과학 전문 학교 등에서 모인 뛰어난 학생들 속에서 상위 입상은 어렵지만 KIS학생들에게는 소중한 기회이고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남태평양・피지로 1년간의 장기영어유학을 실시
KIS는 남태평양 피지공화국에 있는 명문 Sangam SKM College Nady와 교류협정을 맺어 매년 고등부 1학년 1~2명이 1년간 장기유학을 가고 있습니다.
卒業生 安原亜海砂
私がフィジーで得たものは沢山あります。でもフィジー留学から帰国して約4年経った今、もう一度私が得たものは何かと考えた時に、真っ先に浮かんでくるのは人とどうコミュニケーションをとるかということです。
フィジーに来たての頃、英語にも自信がなく、人種も宗教も文化も価値観も何もかもが違う人達に圧倒され、喋りかけられても何を話していいのか分からずに時だけが過ぎていく時期がありました。また言いたいことが山ほどあるのに、通じなければすぐに諦め、次第に自分から孤立していました。
そんな状況の私に、フィジーの友達やホームステイのお母さんは、見放さずに寄り添ってくれ、勉強を教えてくれたり、悩みを聞いてくれました。そうしていくうちに友達と打ち解け、自分の中でどんどん変わっていくのが分かりました。初対面の人にも気軽に話をすることが出来たり、特に文化の違いにぶつかった時は我慢するのではなく、はっきり嫌と言えるようになっていました。あのフィジーの人達の温かさがなければ、きっと私はずっと1 人で寂しい時間を過ごしていたと思います。この経験を胸に、今年入学予定のマレーシアの学校でも沢山友達をつくって、勉強に励みたいと思います。
卒業生 佐藤芙優子
ブラ〜!(こんにちは!)フィジー留学プログラム1期生の佐藤芙優子です。 私がフィジーに初めて行ったのは、今から3年前のことでした。不安で押し潰されそうになりながら、過ごしていたことを昨日のことのように覚えています。フィジーは、日本に比べて3時間先にある未来です。なので、文化の違いや価値観の違いなど、本当にたくさんのことで悩みました。そのおかげで、日本にいた時は「当たり前」だと思い込んで、気づけなかった大切なことに気づくことができました。また、フィジアンの将来のことを考えて生きるのではなく、「今を楽しむために生きる」という生き方から、人としてどう生きていきたいのか?を学んだ気がします。 よく「フィジー留学に行って良かったですか?」と聞かれます。そんな時、私は必ず「YES!」と答えます。フィジーでの経験が、私の糧となっているからです。 今、私は慶應義塾大学に通いながら看護の勉強をしています。将来は、「助産師」という視点から「平和で、人々の可能性が最大限発揮された社会」を実現していきたいと考えています。フィジーの人たちから学んだ「今を生きる」ことを大切にしながら、歩んでいきたい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