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고등부 1학년의 캐나다 연수가 실시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태풍이 걱정되었지만 무사히 모든 일정을 마치고 오사카에 돌아왔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에이젝스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수업에 참여했고, 캐나다의 고등학생들과 교류했습니다. 오후에는 팀스포츠, 하이킹, 문화체험, 양로원이나 초등학교에서의 교류 등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양로원 행사는 KIS학생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이벤트였습니다. 된장국과 주먹밥, 부침개를 만드는 요리 퍼포먼스를 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맛있었다, 이야기를 들어주어서 기뻤다, 에너지를 받았다.” 등의 감상을 들었습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훌륭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문화나 생활습관이 다른 호스트 패밀리와 지내며 타인의 시점에서 생각하고, 인내력이나 관용성 등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학교를 마친 후에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인상에 남은 것은 나이아가라 폭포였습니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세계의 8대 불가사의(7대 불가사의+하나)로 불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매우 박력있었고 자연의 웅장함에 감동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온타리오주에서 연수를 진행하였는데,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멋진 경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