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부터 10일까지 통일과 세계평화에 대해서 생각하는 한일 청소년들의 교류캠프 “동아시아 청소년 평화통일기행”에 우리학교 학생 8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교류캠프는 KIS학생이 “남북 코리아와 일본의 친구 전시회” 봉사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한국 의정부시와 경기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실현되었습니다. 20명의 참가자는 연천, 파주, 철원 지역의 통일 관련 사적을 방문하고, 밤에는 평화와 통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 일본과 한국의 생활과 문화, 학교 생활의 차이 등도 소개하였습니다. 남북관계의 긴장으로 도라산역 방문 등 예정했던 일정 일부가 중지되어 속상했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 분단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한반도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에 대해서 깊이 교류하고, 우정을 쌓은 4박 5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