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토) 대한민국 충청북도대학 체육관에서 제13회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주최는 오성 바이오 진흥 재단. 한국을 비롯한 중국, 태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학교에서는 고등부 1학년 신세룡, 기무라후카, 중등부 3학년 임창주, 2학년 사토유이치가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대회에서는 영어와 한국어만 쓸 수 있었습니다.
중등부가 4시간, 고등부는 5시간이라는 긴 시간이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며 고군분투했습니다. 중등부 학생들은 실험결과를 분석하면서 답안에 써넣는 시험이라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고등부 신세룡군은 “태국에서 온 참가자들이 스스럼없는 태도로 모두와 어울리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대회의 수업이 어려워 따라가기가 힘들었지만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을 인솔한 김영삼 선생님은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년에도 꼭 참가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