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머스쿨 개최

KIS 입학 희망자나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8회 서머스쿨이 2016년 8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1박 2일간 제8회 서머스쿨이 개최되었습니다.
서머스쿨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빙고와 이구동성 등의 게임을 했고 한국 전통놀이 중 하나인 윷놀이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하던 아이들도 곧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면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다음은 KIS의 태권도부와 함께한 태권도 체험. 선배들의 설명을 진지하게 들으며 다들 열심히 따라해주었습니다.
영어 수업에서는 제이 선생님의 지도 아래 영어로 설명을 들으며 멕시코 음식 타코스 만들기에 도전. 매운 눈을 꾹 참아가며 양파를 자르고 고기를 볶으며 음식을 완성시켰습니다.
저녁식사 다음은 단체풍선게임을 했고 마지막에는 수박깨기를 하였습니다. 몇명은 실패했지만 땀 흘린 후 다함께 먹는 수박맛은 최고였습니다. 밤에는 KIS 기숙사에서 선배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첫날을 마쳤습니다.
다음날은 한국어 수업. 두반으로 나뉘어 각각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배가 고파올 때쯤 작년에도 큰 호응을 받았던 나가시소면이 시작되었습니다. 학부모회에서 만들어주신 대나무대를 따라 소면이 흘러내려오자 아이들이 환호했습니다. 국수 외에도 오이나 어묵, 방울 토마토, 초콜릿 등도 있어 굉장히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재학생 선배들과 함께 수다 떨면서 종이등 만들기. 한국전통문양을 붙이고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종이등을 만들어 가지고 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중등부 3학년부터 고등부 2학년까지 KIS의 재학생이 리더로서 참여하면서 아이들을 열심히 도와줬습니다. 그 헌신적인 자세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전통적인 “KIS다움”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올해의 서머스쿨에 참여하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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