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12월에 실시된 일본어 능력 시험(JLPT)결과가 나왔습니다.
중등부는 1학년 유학생 두명과 2학년 한명이 3급에 합격했습니다. 이중 한명은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지 1년도 안되었지만 3언어·2언어 스피치 대회와 문화제같은 일본어를 쓰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의 노력이 이번 시험에서 빛을 발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고등부는 2학년이 세명, 1학년에서 한명이 2급에 합격했습니다. 고2의 세명 중 두 사람은 2017년 4월에 입학한 체육과 유학생으로 운동과 공부를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한명은 읽기에서 만점을 받는 등 KIS에서의 일본어 공부가 그들의 꿈으로 한발짝 다가가는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고등부 1학년 체육과 유학생 한명이 3급에 합격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시험 직전의 연휴에도 스스로 보충 수업을 부탁하거나 자습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부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연결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안타깝게 떨어진 학생들도 이번 시험을 통해서 “공부 방법을 알았다”, “열심히 공부하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학생 일본어 담당 이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