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금)에 ‘제3회 정지용 한글 콘테스트’가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한국 근대시의 선구자 정지용 시인의 고향인 한국옥천군과 옥천문화원, 오사카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정지용의 문학적 특징과 그가 처한 상황을 바탕으로 작문을 하는 대회입니다. 대회장은 간사이 각지에서 모인 많은 학생과 일반 참가자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당일 발표된 주제는 “평화”와”바다”. KIS 학생들은 올해 첫 참가였는데 고등부 3학년 심현우상이 우수상을, 고등부 2학년 최혜은상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외부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문학적 감성과 시야를 넓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