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토) 간사이학원 센리국제학교에서 제6회 “3 언어 스피치 대회”가 열렸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 걱정되었는데 다행히도 당일 맑게 개었습니다.
올해의 테마는 중등부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고등부는 “세계로부터 일본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KIS에서는 중등부 3명, 고등부 4명 총 7명의 학생이 대회에 나갔습니다. 사회는 매회 4개 언어(코리아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로 진행되며, 올해는 고등부 2학년 최성연상이 코리아어와 영어사회를 맡았습니다.
학생 전원이 힘찬 목소리로 가슴에 울려퍼지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중등부에서는 중등부 2학년 노경심상과 김자영상이 우수상을, 중등부 3학년 도아남상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등부에서는 고등부 2년의 이원빈상과 노희심상이 우수상을, 고등부 2년의 노애나상과 도가야상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쉽게도 최우수상은 놓쳤지만, 출전한 학생 전원이 훌륭하게 스피치를 해주었습니다.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대회를 통해서 자신의 성장과 가능성을 깨닫고, 그것을 자신감으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