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1학년 캐나다어학연수 실시

KIS 고등부 1학년이 9월 9일(금)부터 9월 22일(금)까지 2주간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일본과는 시차가 17시간인 캐나다 서해안의 밴쿠버에 도착한 후, 가랑비가 내리는 짓궂은 날씨 속에서 버스와 페리를 타고 Gibsons이라는 도시로 향했습니다.
KIS학생들이 신세를 질 “Elphinstone Secondary School” 에 도착할 즈음에 비가 그쳐있었습니다. 기다리던 홈스테이 가족들과 인사를 하고 처음하는 체험에 긴장을 감추지 못한 채 각자 홈스테이할 곳으로 흩어졌습니다.
다음날부터 토요일은 각 가정에서 장거리 여행 등을 하며 지내고 11일(월:현지 시간)부터는 현지에 있는 학교에 등교했습니다.
아침, 각 가정의 차나 스쿨 버스를 타고 학교로 간 학생들은 현지 학교의 파트너와 함께 오전수업에 참가했습니다. 일본의 학교와는 조금 다른 수업에 당혹감을 느끼면서도 일주일이 지난 뒤에는 완벽하게 익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오전수업이 끝나고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홈스테이 집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점심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는 매일 야외활동을 했습니다. 현지 초등학교에 가서 일본문화를 소개하거나 연어 부화장 견학이나 원시림 산책을 하는 등 캐나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10일 Gibsons에서의 프로그램이 끝나갈 무렵, 홈스테이 가족들과 너무 친해져 헤어짐을 아쉬워했던 학생이 있는가하면 생각처럼 즐거운 생활을 보내지 못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 안도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각자 느낀바는 다르겠지만 모두에게 귀중한 체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날은 벤쿠버에서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룹으로 나뉘어 식사나 쇼핑, 산책 등을 즐기며 길고도 짧은 연수여행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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