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본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보호자 및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KIS 섬머스쿨2010이 개최되었다. 이번 섬머스쿨은 본교 재학생 및 보호자도 함께 준비한 활기찬 행사였다.
첫째날은 긴장을 했던 학생도 코리아어, 영어 게임을 통해 분위기가 고조되어 본교 중등부 1,2학년과 같이 한마음이 되어 공예 수업 등에 참가했다. 기숙사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에는 재단법인 도요나카국제교류협회의 협력으로 재일코리언, 재일중국인, 필리핀 출신의 대학생과 함께 게임과 토론을 했다.
둘째날 오전에는 일층 로비에서 열린 태권도 시합을 참관했다. 태권도 시합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불꽃놀이, 포크 댄스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에는 감상문을 쓰고 발표를 했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KIS의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도쿄에서 온 참가자가 신칸센을 타기 전에 “다음에 코리아국제학교에 올 때는 재학생으로서 오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상 깊은 인사말을 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