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컨퍼런스에 참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성남시에서 열린 제2회 국제 청소년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성남시 청소년 재단 주최로 2015년에 이어 2번째입니다. 성남시와 교류가 있는 심양(중국), 혜주(중국), AURORA(USA), 타인호아성(베트남), 사콘나콘(태국) 그리고 성남(한국)과 오사카(일본) 6개국 7도시의 청소년이 모여 교류합니다.
이번 주제는 “제4차 산업 혁명과 진로”. 성남시가 추진하는 청소년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와 연동시킨 프로그램으로 직업체험시설 견학 및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강의, 그룹별 토의 등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습니다.
코리아 국제학교에서는 중3에서 고2까지 8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컨퍼런스의 공용어가 영어였기때문에 불안해했지만, 첫날 환영만찬에서 금방 친해져 여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미국에 친구가 생긴 것을 가장 기뻐했습니다. 영어와 한국어로 의사 소통을 하면서 진로와 인생 이야기 등 깊은 이야기는 마음먹은대로 전달하지 못해 어학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기도 한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국제청소년컨퍼런스 IN 성남 환영회, 개막식

▲국제청소년컨퍼런스 참가자 감상